中企, 현대아산 주식 64만株 청약..개성 시범공장 내년 5월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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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들이 현대아산 주식 64만주를 청약했다.
또 현대아산과 함께 개성공단 내 1만평 규모의 시범공장 건설을 통해 4~5개 기업을 입주시키기로 했다.
김영수 기협중앙회장은 2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1백55개 중소기업협동조합을 통해 모은 현대아산 주식 64만주(32억원 상당) 청약의향서를 김윤규 현대아산 사장에게 전달했다.
기협은 현대아산이 추진하는 1만평 규모의 개성공단 시범공장지역에 5개 기업의 시범공장을 건축할 계획이다.
통일부의 승인을 받는대로 빠르면 12월부터 시범공장을 건설해 내년 5월부터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 회장은 "시범공장은 북측의 법운영,물류,채용 등과 관련된 문제점을 미리 파악해 투자위험을 줄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