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은 내년 한국 경제성장과 엔貨 약세로 원-엔 디커플링 현상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27일 CL 분석가 에릭 피쉭은 최근 당국 개입으로 원과 엔 사이에 디커플링 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나 내년중 다시 정상범위로 돌아갈 것으로 전망했다. 피쉭은 현재 엔/원 환율은 2개월래 최고치인 11엔을 기록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경제 성장에 대한 우려감이 지속되고 엔화가 강세를 나타내는한 개입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내년 수출 주도의 한국 경제 성장이 예상되며 일본내(내년 중반쯤) 열기가 식으면서 엔화가 그 동안의 상승분을 반납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엔/원比가 다시 10엔대로 돌아갈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내년말 달러/엔 환율 전망치를 120엔으로 제시한 가운데 만약 1,250원이 붕괴되는 경우 원화 매수에 들어가라고 권고.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