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자랑스런 中企人'에 홍성대 일신랩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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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과 기협중앙회는 '이달(11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홍성대 일신랩 대표(45)를 27일 선정했다.
홍 대표는 지난 88년 일신랩 설립 이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전량 수입에 의존해 오던 초저온 냉동고와 동결 건조기를 개발,국내 기초과학과 식·의약품부문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일신랩은 이 부문 국산화로 연간 1백만달러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와 함께 유럽 아시아지역 등으로 연간 1백만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올리고 있다.
국산 부품 발굴에도 주력해 현재 국산화비율이 83%에 이르고 있다.
홍 대표는 "최근 여수대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횟감용 냉장고를 개발했다"며 "앞으로 냉동고와 건조기부문 수출량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