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훈 대우일렉트로닉스 사장이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직접 대학 캠퍼스를 찾았다. 김 사장은 지난 24일과 26일 각각 아주대와 서강대에서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대우일렉트로닉스의 인재상과 회사의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사회진출과 경력개발'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사회 초년생이 가져야 할 덕목으로 △선입관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자세 △도전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임하는 자세 △무슨일이든 긍정적인 사고와 행동 등 3가지를 강조했다. 그는 특히 '생행습결'이라는 자신의 좌우명을 설명하면서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달라지고 행동이 달라지면 습관이 바뀌며 습관이 바뀌어야 결과도 바뀌게 된다"고 역설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