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중국 베트남 예멘 스리랑카 등 4개국과 IT(정보기술)시스템 구축사업에 관한 제휴협정(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기업이 이 국가들이 실시할 총 1억달러 규모의 SI(시스템통합)사업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정통부는 설명했다. 중국 광저우시와는 2천만달러 규모의 신용평가 시스템 구축사업에 관한 사전예비타당성 분석을 위해 정통부와 MOU를 맺었다. 또 베트남 예멘 스리랑카 정부와도 IT시스템 구축사업과 관련해 같은 제휴협정을 체결했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