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亞 철강..향후 12개월이상 상승 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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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린치증권은 아시아 철강가격이 향후 12개월이상 상승 압력에 시달릴(?) 것으로 전망했다.
27일 메릴린치는 中 바오산의 철강가격 인상에 이어 대만 차이나스틸도 내년 1분기 가격 인상 계획을 발표해 철강싸이클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내 수요 등에 힘입어 철강가격이 10년래 최고치를 기록한 후 일부에서 원자재 상승에 따라 철강업체의 장기 수익성에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으나 자사는 낙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내년 2분기이후 원자재가격이나 운임료 등이 상승하게 되면 열연강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중국을 제외한 업스트림 상위업체들의 대규모 설비투자가 없었던 점도 업체들의 가격결정력을 지지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