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2차 동시분양 2803가구..내달 1월6일부터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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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6일부터 청약을 받는 서울 12차 동시분양에서는 2천8백여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닥터아파트는 건설업체들의 내년 1월 서울 분양물량을 조사한 결과 24개 단지에서 총 2천8백3가구가 공급될 예정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다음달 초 청약에 들어가는 11차(16곳,1천5백29가구)보다 83%가량 늘어난 물량이다.
단지 규모로는 3백가구 이상이 6곳으로 이 가운데 성북구 하월곡동 월곡 3구역 재개발구역(1천3백22가구)이 가장 큰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별로는 강남(5곳) 강동(1곳) 서초(1곳) 등 강남권 7곳,강북권 10곳,강서권 5곳,도심권 2곳 등이다.
12차 동시분양에서는 강남구 역삼동 대우푸르지오와 월드메르디앙,서초구 방배동 동광아파트,성북구 월곡 3구역 삼성래미안,양천구 목동 e편한세상,구로구 오류동 우림루미아트,서대문구 홍제동 금호어울림 등이 청약대기자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닥터아파트 김광석 팀장은 "이르면 12차 동시분양부터 무주택 우선공급 비율이 50%에서 75%로 확대될 예정이어서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