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도둑=1970년대 서울 변두리에 살았던 가난한 아이들의 우정과 믿음을 보여주는 장편동화. 맑은 개울이 흘렀던 상일동 아이들의 슬프고도 따뜻한 이야기 15편을 하나의 주제 아래 전개하고 있다. 시인이 쓴 장편동화에 소설가이자 아동문학가인 부인이 삽화를 그린 공동 창작물이다. (성윤석 지음,김애영 그림,생각하는창,7천5백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