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개社 관리종목 지정 우려 ‥ 롯데제과ㆍ전방등 거래량 요건 미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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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거래소는 롯데제과 전방 등 29개 상장사가 거래량 요건 미달로 관리종목에 지정될 우려가 있다고 28일 밝혔다.
유가증권 상장규정에 따르면 분기별 월평균 거래량이 상장주식수의 1∼2%에 못 미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되고 이 상태가 다음 분기까지 지속되면 상장이 폐지된다.
이번에 관리종목 지정을 예고받은 업체는 롯데제과와 전방 외에 부산주공 샘표식품 천일고속 동남합성공업 경인전자 체시스 고려제강 카프로 대한화섬 태광산업 삼양중기 한국주강 대구도시가스 사조산업 한국상호저축은행 벽산 산은캐피탈 대현 동양석판 세양산업 그린화재해상 브릿지증권 서울상호저축은행 녹십자 원림 진흥상호저축은행 경인양행 등이다.
이들 종목은 4분기 말인 오는 12월말까지 거래량 미달상태를 해소하지 못하면 2004년 1월2일부터 관리종목에 편입된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