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는 내년 입시부터 고교를 조기 졸업한 학생들 가운데 선발하는 '조기졸업자 전형' 대상에서 의ㆍ치대를 제외하기로 했다. 연세대 김용학 입학처장은 30일 "내년부터 수시 2학기 모집 때 실시하는 조기졸업자 전형에서 의ㆍ치대는 선발하지 않기로 했다"며 "이는 그동안 과학고를 조기 졸업한 학생들이 의ㆍ치대 전형에 몰렸던 점을 시정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