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4 11:02
수정2006.04.04 11:03
'3천3가구의 대단지 배후 상가를 미리 공개합니다.'
아파트 분양과 비슷한 시기에 단지 내 상가를 공급하는 업체가 등장했다.
동문건설은 경기도 파주 교하지구의 아파트 청약이 끝나자마자 단지 내 상가 4개동 1백57개 점포를 4일 공개 경쟁 입찰로 공급한다.
아파트 계약을 앞두고 상가 공급에 나서는 건 보기 드문 일이다.
아파트 청약 분위기를 상가 분양에까지 이어가기 위한 것이라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상가들은 기반 시설이 잘 갖춰지는 택지지구란 점과 배후 수요가 확실하다는 점이 매력이다.
3블록(3백82가구)에 공급될 상가는 4층짜리 1개동에 12∼17평형 24개 점포로 구성된다.
대형 평형 5백86가구로 구성된 6블록에서는 4층짜리 상가에 13∼14평형 32개 점포가 분양된다.
1천26가구의 8블록은 5층짜리 1개동에 9∼21평형 51개 점포가 들어선다.
1천9가구 규모의 10블록 상가도 5층짜리에 14∼27평형 50개 점포로 구성된다.
구매력이 확실한 30평형대 이상이 배후수요이고 중도금(30%) 융자를 알선해줘 계약자의 부담도 줄여준다.
상가건물이지만 엘리베이터가 설치된다.
(031)902-7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