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약중인 김미현(26·KTF)이 지난 30일 서울 광화문 KT사옥에서 열린 청각장애 어린이 초청 '와우천사들의 소리 축제 한마당'에 참석,어린이들에게 퍼팅자세 등을 가르쳤다. 이날 행사는 청각장애 어린이들에게 '와우(달팽이관)' 무료 시술 지원을 해오고 있는 KT가 청각장애인으로 프로골퍼를 꿈꾸는 전은하양(12·한국구화학교)이 김미현을 만나고 싶다고 해서 이뤄졌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