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이 12월 D램 가격 하락세는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1일 LG투자증권은 12월 D램 가격이 계잘적 비수기 진입에 따라 가격이 하락세를 보일 것이나 제한적 공급 증가에 따라 하락 폭은 지난해 가격 하락률인 9~10%를 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12월 고정거래선 가격은 11월 하반기 지속된 현물 가격과의 괴리도를 축소하면서 하향 조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현물 가격과 마찬가지로 256M DDR 333Mhz 제품 기준으로 4.39달러 수준에서 지지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D램 가격이 과거와 같은 폭락 사태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선두업체의 경우 안정적 수익 시현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