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이 농심 투자의견을 시장하회로 유지했다. 1일 동부 차재헌 분석가는 농심에 대해 라면 출하 증가와 지난 2002년 8월 제품가격 인상이후 지속된 환율하락,주원재료인 밀가루가격과 포장재 가격 하락 등으로 사상 최대 실적으로 보였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내년 점차적으로 경기가 회복되고 이상 기후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하면 라면부문의 물량증가를 통한 매출 성장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을 시장하회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 20만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