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업체 용지팀이나 자체 사업팀들은 3일부터 부산행 기차와 비행기에 몸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경남 양산물금지구 2단계 사업지의 공동주택용지 분양 신청이 토지공사 부산지사에서 이뤄지기 때문이다. 택지난에 시달리는 주택업체들은 3일부터 5일까지 실시되는 양산물금지구 공동주택지 공개추첨 분양에 대거 청약,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실시된 물금지구 2개 필지 공급에서도 평균 경쟁률이 1백20 대 1에 달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택지는 14만3천여가구를 수용하게 될 양산신도시의 2단계 사업지 10개 필지,13만1천평이다. (051)460-5460,5481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