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대우증권은 LG텔레콤에 대해 국민은행과 연계한 뱅크온 마케팅 효과로 11월 가입자가 대폭 증가했다고 분석하고 투자 의견을 비중 축소에서 중립으로 조정했다. 가입자및 고객당 매출액 증가 추이를 반영해 LG텔레콤의 내년 순이익 전망치를 865억원으로 33.4% 상향 조정. 양성욱 연구원은 브리티시 텔레콤의 지분 매각으로 수급 리스크가 존재하지만 단기적인 주가 모멘텀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