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이 LG텔레콤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2일 메리츠 전상용 분석가는 LG텔레콤에 대해 지난 9월1일부터 국민은행과 시작한 뱅크온 서비스와 약정할인 및 번호포워딩서비스로 11월 순증가입자가 대폭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증가추세가 일시적으로 그칠지 여부와 마케팅비용의 증가,11월 해지율 증가 등을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다만 가입자증가 모멘템에 따라 단기적인 주가상승은 기대해 볼만하다고 덧붙였다.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가 4,25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