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2일 한국프랜지 POSCO 한국제지 현대차 LG화학 등 5개 종목을 12월 투자 유망한 제조업체로 추천했다. 양기인 연구위원은 "제조업체들의 전반적인 업황이 4분기부터 좋아지고 있어 주가모멘텀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 계열의 한국프랜지는 구조조정 효과가 기대되는 성장성 및 배당투자 유망주로 꼽혔고,POSCO는 2004년 최고의 영업실적을 바탕으로 주가 랠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 한국제지는 3분기를 저점으로 이익 모멘텀이 확대되는 배당투자 유망주에 들어가고,현대차는 자동차 업황 호조로 내년에 사상 최고의 실적과 사상 최고가 돌파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LG화학은 PVC의 마진 확대로 내년에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고 외국인이 순매수로 전환했다는 점이 추천사유로 꼽혔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