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첫 30대 임원 나왔다 ‥ 외환銀 상무 김형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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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최초로 30대 임원이 탄생했다.
외환은행은 2일 홍보와 IR 등 커뮤니케이션 관련 업무와 대내외 지원업무를 맡을 신임 집행임원(상무)으로 김형민 전 청와대 제1부속실 국장(38)을 영입했다.
김 상무는 지난 2000년 3월부터 올 2월까지 청와대 해외언론 담당 행정관(별정직 4급)과 제1부속실 국장(3급) 등을 역임했고 올 7월부터는 김&장 법률사무소에서 해외기업 자문역할을 해왔다.
김 상무는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외국인 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영국 레스터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청와대에 들어가기 전인 지난 97년부터 2000년까지는 국내 영자신문인 코리아타임스에서 정치부, 경제부 기자로 일한 바 있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