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석유화학은 합작사인 영국 BP가 최근 상용화에 성공한 신기술을 대산공장에 적용,화섬원료인 TPA(고순도 테레프탈산) 생산능력을 현재 40만t에서 60만t으로 20만t 늘리기로 했다고 3일 발표했다. 삼성석유화학은 7백억∼8백억원을 들여 2004년 말까지 증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