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젼텔레콤=적대적 인수합병(M&A)이 힘들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종가는 75원 내린 5백75원으로 마감됐다. 거래량은 3백85만주로 전날보다 많았다. 이 회사는 전날 일반주주가 제기했던 김진호 대표이사에 대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신청을 취하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김 대표의 경영권이 안정화되면서 장외기업 로시콤의 적대적 M&A는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평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