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연내비준 합의 ‥ 朴의장ㆍ4당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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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용 국회의장과 4당 총무는 3일 국회에서 회담을 갖고 한ㆍ칠레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과 농어민 피해보상 및 농어촌 지원대책 관련법을 연내에 동시에 처리한다는데 합의했다.
4당은 또 정기국회 회기 중에 내년 예산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노력한다는데 합의하고 예결위 계수조정소위 위원을 11명으로 구성키로 했다고 박 의장이 밝혔다.
박 의장은 "정치개혁 협상이 연말까지 끝나지 않을 경우 의장이 각당 총무와 정책위의장 등 대표들을 불러 정치적으로 절충안을 마련할 수밖에 없다는 뜻을 전달했고 각당 총무는 이에 동의했다"고 말했다.
노무현 대통령 측근비리 특검법은 4일 본회의에서 의사일정 제1항으로 상정, 재의에 부치기로 했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