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유 하나은행장이 3일 유네스코 서울협회가 제정한 '올해의 인물상'을 수상했다. 유네스코 서울협회는 "김 행장이 올해 경제,금융,문화 분야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협회는 국가 경제와 세계 평화 및 문화의 성숙에 기여한 인사 또는 단체를 선정해 매년 '올해의 인물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