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이 LG텔레콤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3일 LG 정승교 연구원은 LG텔레콤의 약정할인서비스와 모바일 금융서비스 뱅크온의 효과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번호이동성 수혜 여부가 확실치 않을 뿐 아니라 밸류에이션도 매력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LG텔레콤의 내년 마케팅 비용이 올해 대비 30% 이상 증가한 4,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돼 내년 실적 전망 역시 밝지 않다고 덧붙였다.투자의견 중립.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