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합금융증권이 내년 인터넷 투자전략을 해외시장 성공과 턴어라운드 관련주에 맞출 것을 권유했다. 4일 동양 정우철 분석가는 인터넷 업종에 대해 이용자들의 다양화된 요구와 선두 업체간 경쟁심화로 크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점차 어려워지고 있어 내년은 올해와 같은 폭발적 성장을 보이기 힘들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인터넷업종에 대한 투자전략을 국내 시장보다 해외시장과 신규사업에서 성공가능성이 높은 NHN,웹젠,네오위즈에 주목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신규사업의 안정적인 시장진입과 국내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극복함으로써 본격적인 이익 모멘템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는 턴어라운드주에 관심을 기울이라고 조언했다. 턴어라운드 종목군인 액토즈소프트 목표가를 기존의 2만4,600(무상증자 감안한 수정 목표가)에서 3만3,000원으로 상향하며 인터파크도 3,900원으로 올려 잡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