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증권이 한국전력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3일 노무라는 한국전력에 대해 요금 체계 재조정으로 결국 요금 인하라는 뜻밖의 결과가 나왔다고 지적했다. 당초 2% 인상을 뒤집고 1.3% 가량 요금 인하가 이루어질 것으로 추정하고 회계연도04~05년 수익 전망치를 각각 6%와 8% 하향 조정. 이에 따라 중립 의견을 유지한 가운데 적정주가를 기존 2만7,5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수정했다.노무라는 지난달 27일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춘 바 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