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하나은행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4일 삼성 유재성 분석가는 하나은행에 대해 50% 이상의 매각물량이 있어 외국은행들에게 매력적인 합병 대상이라고 평가했다. 또 신용카드 자산은 상대적으로 작아 관련 리스크가 비교적 낮으며 전통적 약점이었던 낮은 마진과 높은 레버리지는 점차 개선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3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