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상반기 D램 고정거래가격이 7% 가량 하락할 것으로 추정됐다. 4일 현대증권 김장열 팀장은 12월 상반기 D램 고정거래가격이 전달 하반기대비 7% 가량 내린 4.4~4.5달러선에서 접점을 찾을 것으로 추정하고 지난달 현물가 하락(10%)으로 예견된 수준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달중 4.3달러 지지여부에 따라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전망치 2.3조원 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나 11월21일이후 현물가격 추가 하락이 미미해 당분간 유지한다고 밝혔다. 특히 TFT-LCD등 비 D램 분야에 대한 투자자 신뢰가 확대되고 있으며 삼성전자 주가가 D램 가격 영향권에 벗어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