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화섬이 자본잠식 해소를 재료로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4일 금강화섬 주가는 전날 발표된 회계감사 '적정' 판결과 자본잠식 해소에 힘입어 상한가까지 치솟으며 4백50원에 마감됐다. 금강화섬 관계자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감사대상 기간동안 안건회계법인으로부터 당해 사업연도와 직전 사업연도에 대해 적정 의견을 받았다"며 "2002 사업연도 자본금 전액 잠식에서 2003 사업연도에 이를 해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