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트론=공모가가 올해 최고가인 '레인콤 효과'에 힘입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날 주가는 전날보다 1백50원(11.95%) 오른 1천4백5원에 장을 마쳐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거래량도 25만주에 달해 전날보다 세배 가량 늘었다. MP3플레이어 생산업체인 이 회사는 동종업계의 1위인 레인콤의 공모가가 4만7천원으로 올해 공모가 중 최고가가 됐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분석됐다. ◆한성엘컴텍=지난 11월 실적이 당초 기대치에 못미쳤다는 평가 속에 4% 이상 하락했다. 이날 주가는 전날보다 6백원(4.35%) 떨어진 1만3천2백원에 마감돼 지난달 25일 이후 8일만에 상승세가 꺾였다. 외국인은 이날 8억원 어치 이상을 순매도,주가를 끌어내렸다. 이 회사는 지난 3일 11월 매출액이 80억원을 기록,전년 동월보다는 40% 가량 늘었지만 전달보다는 20% 감소했다고 공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