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황] (4일) 현대백화점ㆍSK네트웍스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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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가 외국인 매도로 5일 만에 하락했다.
4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3.21포인트(0.40%) 떨어진 805.13으로 마감됐다.
미국 나스닥지수 하락 등의 영향으로 외국인이 8일 만에 순매도로 돌아선 점이 악재로 작용했다.
외국인은 3백41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반면 개인은 61억원,기관은 1백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3백43억원의 매수 우위였다.
업종별 지수는 등락이 엇갈렸다.
SK네트웍스와 현대백화점의 급등세에 힘입어 유통지수는 6.14% 올랐다.
독감 확산으로 관련 제약주도 동반 상승했다.
독감백신 생산업체인 동신제약은 12.13%,보령제약은 7.62% 오르면서 의약업종지수는 2.35%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약세를 기록했다.
삼성전자가 2.12% 내린 46만1천원으로 장을 마쳤으며 현대차(-2.19%) KT(-1.74%) 국민은행(-0.47%) POSCO(-0.33%) 등도 약세를 보였다.
한국전력은 정부의 산업용 전기요금 동결방침이 악재로 작용하며 4.05% 급락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금강고려화학에 이어 소액 주주까지 유상증자 저지에 나섰다는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