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기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과 한총련합법적 활동 보장을 위한 범사회인 대책위원회는 4일 오후 6시 30분 서강대 체육관에서 `한총련 이적규정 철회,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한 문화제'를 열었다. 한총련 학생 및 수배자 부모 등 100여명이 참가한 이 행사에서는 민중가요 뮤지컬 `저 빛나는 샛별처럼'을 비롯, 각종 축하공연이 열렸으며 한총련 합법화 농성단등의 활동보고가 이어졌다. 이들은 또 `양심수 석방', `한총련 이적규정 철회', `국가보안법 폐지' 등을 요구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sisyph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