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증권이 한국전력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4일 ING는 내년 한국전력의 1.2% 평균 전력요금 인하와 관련해 내년 주당순익(EPS) 추정치를 기존 4635원에서 4398원으로 5.1% 낮추고 목표가 역시 기존 2만7501원에서 2만5788원으로 수정했다. 다만 달러 약세와 유가 하락에 민감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고 평가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원달러 환율이 1% 상승할 때마다 한국전력의 수익은 2.5% 상승한다고 설명.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