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등 10개社 10일 등록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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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등 10개 업체가 10일 코스닥 등록심사를 받는다.
이중 심사통과 기업은 내년 1~2월 중 주식분산을 위한 일반공모를 실시한 뒤 내년 2~3월 코스닥시장에 등록된다.
한국경제TV(법인명;와우티브이)는 증권·경제 전문 케이블방송으로 올 상반기 1백22억원 매출에 15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한국경제신문 외 2명이 30.0%,미래에셋캐피탈이 7.7%의 주식을 갖고 있다.
주당 예정발행가격은 8천7백∼1만1천8백원(액면가 5천원)이며 공모를 통해 51억∼69억원의 자금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도서판매 및 온라인 교육을 주력사업으로 하는 메가스터디는 상반기 매출 1백79억원,순이익 60억원을 기록했다.
주당 예정발행가격이 2만8천∼3만3천원(액면가 5백원)으로 이번에 심사를 받는 기업 중 가장 높다.
손주은 대표이사 외 4명이 53.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온라인 교육업체인 와이비엠시사닷컴은 상반기 86억원 매출에 25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민선식 외 45명이 82.0%의 주식을 갖고 있다.
남성용 셔츠 '닥스'와 '예작'을 판매하는 우성아이앤씨는 매출 2백56억원,순이익 21억원을 남겼다.
주요주주는 이성림 대표이사 외 5명(72.1%)이다.
원익에서 분할된 석영유리가공업체 원익쿼츠도 10일 재등록심사를 받는다.
이용한 외 2명이 53.6%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