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 韓流열풍' 몰고온다..섬산련, 상하이 섬유패션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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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산업연합회는 한국 섬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내년 4월 22∼24일 중국 상하이에서 '제2회 대한민국 섬유패션대전(프리뷰 인 상하이 2004)'을 개최한다.
안영기 섬산련 부회장은 8일 "세계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시장 선점과 우리 업체의 중국 진출을 적극 돕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하이에서 전시회를 갖게 됐다"며 "이번 전시회는 특히 중국에 불고있는 한류열풍을 산업적 효과로 연계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전시회와 함께 한류열풍의 주역인 연예인 초청 문화행사와 유명디자이너 패션쇼,한·중 공동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섬산련은 이번 전시회에 2백50여개사가 참석하고 4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섬산련은 관람객 유치를 위해 전시회 시작 1달 전부터 상하이와 주변도시에서 로드쇼도 펼칠 방침이다.
김미리 기자 mi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