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증권이 신세계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8일 노무라는 이마트의 영업 레버리지가 예상보다 높게 나타나면서 신세계의 11월 영업 실적이 추정치를 상회했다고 평가했다. 이마트의 마진 확대와 강남점의 점포 확장을 고려해 내년및 2005년 주당순익 전망치를 각각 5.2%와 5.5% 상향 조정하고 목표가 역시 기존 24만원에서 27만원으로 수정. 다만 현 주가가 강한 펀더멘털을 이미 다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유지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