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이 프로그램이라는 악재는 만기 이전 뿐만 아니라 그 이후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9일 LG 강현철 연구원은 이번 만기일은 연말 배당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으로 인해 만기 이후에도 베이시스가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 경우 만기전에 대부분의 악재가 해소된다고 섣불리 판단하기 보다 만기 이후에도 일정한 물량및 시기적 불안정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미국내 주요 주가지표가 지난 주 연중 신고가를 경신한 이후 주춤해지고 있으며 모멘텀 부재와 단기 조정 가능성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시기적으로도 FRB 금리 인상 가능성 등 악재에 비해서는 호재성 재료가 미미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