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증권이 현대중공업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9일 신흥 조인갑 분석가는 현대중공업에 대해 내년 성장성 회복이 기대되며 부실자산이 대부분 정리됨에 따라 클린컴퍼니로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회사 전통적인 환관리로 인한 리스크 관리가 미흡한 점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종전대비 26.8% 올린 3만2,2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