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동부 김윤정 분석가는 이엠테크닉스에 대해 최근 LG전자와 체결한 디지털위성방송 수신기 모듈 공급계약과 노르웨이 전문유통업체 FORCE사에 대한 대규모 셋탑박스 공급계약 등으로 내년에도 꾸준한 매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모든 셋톱박스 업체들은 브랜드 가치가 없으면 Philips 등 세계적인 업체들의 OEM이나 ODM업체에 그치는 한계에 봉착할 것이라며 셋톱박스 업체들은 이를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