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증권이 철강등 중국 수혜주에 주목하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메릴린치 계량분석가 나이겔 터퍼는 최근 발표한 '한국증시 평가'자료에서 3개월 기준 실적전망 수정비율이 개선됐으며 주당순익 가중전망치도 하락세를 멈췄다고 밝혔다. 또한 주가가 수익 모멘텀에 비해 디스카운트돼 있다고 판단하고 亞 증시 대비 한국증시가 비싸지않다고 판단했다. 수익과 가격 모멘텀 측면에서 KT&G,기아차,현대차,현대모비스,S-Oil등이 시장 수익률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 반면 LG카드,조흥은행,삼성화재,한국가스등은 저조한 수익률을 나타낼 것으로 추정. 이어 중국이 예상보다 강한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철강,자동차,전기전자업종등 중국 수혜주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POSCO,삼성중공업,LG전자,SK,기아차등을 최선호 종목군으로 제시.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