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의 '수호천사 실버라이프 종신보험'은 50∼70세의 고령자를 위한 특화상품으로 평균수명 연장에 따라 고연령층 고객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개발된 상품이다. 보험료는 다른 종신보험에 비해 30% 가량 저렴한 편이다. 이 상품은 기존 종신보험처럼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는 1종(최고 5천만원)과 사망보험금 및 이미 납입보험료를 전액 지급하는 2종이 있다. 회사측은 계약자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사업비를 절감해 80세 보험계약 해당일에 생존시 계좌(보험금 1천만원)당 2백만원의 장수축하금을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보험 가입은 5계좌까지 가능하다. 또 노인성질환 특약을 맺으면 갑상선장애,치매,백내장,골다공증,담석증,녹내장 등의 노인성 질환을 보장받게 된다. 또 노인성 질환수술비로 최대 3백만원이 지급된다. 노인성 질환으로 4일 이상 입원할 때엔 3일 초과 1일당 3만원,31일 이상 입원시엔 30일 초과 1일당 최대 3만원의 간병비를 지급한다. 이와 별도로 치매진단을 받은 후 90일 이상 치매상태가 계속되면 1천만원(최초 1회에 한함)을 지급하는 치매간병 특약,암 진단 확정시 최고 1천만원을 보장하는 신암진단특약,재해사망 및 1급 장해시 1천만원을 지급하는 재해사망특약,종신입원특약 등을 갖추고 있다. 58세 남자가 10년납,주계약 5천만원의 조건으로 이 상품에 가입할 때 월 보험료는 29만7천원이다. 이 상품은 10월말 현재까지 52억원의 총수입 보험료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