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특래 키토라이프 사장(42)은 폐기물에 지나지 않았던 게껍질에서 기능성 성분인 키토산 올리고당을 만드는 기술을 개발,관련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정 사장은 95년부터 3년간 부경대와 공동으로 해양수산부 특정연구과제를 수행,키토산 올리고당 추출기술을 개발해 KT마크를 받았다. 이 기술을 상용화해 5백억원 가량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뒀으며 관련기술을 수출까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