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욱 LG전자 책임연구원(40)은 3개의 KT마크를 획득,에어컨 분야 핵심 기술의 국산화에 기여했다. 또한 핵심기술에 대한 다수의 특허권을 확보,해외공장 설립과 수출시장 확대에도 한몫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강 책임연구원은 지난 87년 LG전자에 입사한 이래 줄곧 에어컨연구실에서 요소 기술 및 선행 기술에 관한 연구와 제품 개발에 전념해 왔다. 고효율 열교환기용 부품,분리형 저소음 유로시스템,판형 열교환기 등을 개발해 선진국에 의존해 온 핵심 기술을 국산화하는 데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