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이 SK 투자의견을 시장상회로 상향 조정했다. 10일 골드만삭스는 취약한 국내 경제와 고유가 환경을 고려해 올해 5%에서 3%로 임시 인하 조치한 원유 수입 관세가 내년까지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러한 가정 하에 내년 이익 전망치를 6,760억원으로 29% 상향 조정. 이에 따라 12개월 목표가를 2만2,500원에서 3만1,000원으로 수정하고 투자의견 역시 종전 중립에서 시장상회로 조정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