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 각 국 투자전략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종목중 국민은행이 포함되고 애정도가 가장 떨어지는 종목으로 POSCO가 뽑혔다. 씨티그룹글로벌마켓(CGM)은 최근 자료에서 아시아 전략가들이 내년중 가장 선호하는 기업으로 알루미나(호주),시노펙(중국),대싱파이낸셜(홍콩),인포시스(인도),야마노우치(일본),국민은행(한국),커머스에셋(말련),ST엔지니어링(싱가포르),ASE(대만) 등이라고 발표했다. 이들 선호기업들의 주요 특징은 경기순환 혹은 상승소외주이며 비선호종목은 경기방어 혹은 밸류에이션이 높거나 또는 경쟁에 직면한 기업들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비선호 종목으로 사우스코프(호주),레젠드(중국),홍콩전기(홍콩),ICICI뱅크(인도),일렉트릭 퍼내이스(일본),POSCO(한국),프로톤(말련),스마트코프(싱가포르),벤Q(대만) 등이다. 국민은행의 경우 대손충당금 감소에 따란 최고의 수익 회복 기대감으로 선정됐으며 POSCO는 철강가 둔화 및 중국수요 약화 위험 등을 감안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