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증권이 TFT-LCD 판넬 가격이 내년 상반기까지 견고할 것으로 전망했다. 10일 JP모건 글로벌 하드웨어 분석팀은 시장 예상과 달리 계절적 수요 후퇴에도 불구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판넬 가격이 견고함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요 측면에서 폭발적인 노트북 성장과 평면 모니터 채용으로 견고함을 나타낼 것이며 오는 2005년에는 LCD TV가 LCD 수요에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공급 측면에서 컬러 필터와 유리 부족이 내년 상반기까지 TFT-LCD 판넬 공급 위축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내년 하반기부터 공급과잉 현상이 나타날 것이며 2005년 3분기까지 이러한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점쳤다.삼성전자와 삼성SDI,노바텍,AUO 등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 제시.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