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증권이 한국전력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10일 모건스탠리는 한국전력에 대해 내년 운임과 석탄 가격이 상승하며 유가 안정을 상쇄할 것으로 보이며 영업마진이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긍정적인 영업 잉여현금흐름은 의미있는 요금 조정이 없는 한 지속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주당순익 전망치를 종전대비 4.6% 올린 3.673원으로 제시한 반면 내년 주당순익 전망치는 3,149원으로 14.2% 내려 잡았다. 투자의견을 시장비중(Equal-Weight)로 유지한 가운데 현금흐름 할인방식을 적용해 목표가를 2만500원에서 2만3,400원으로 수정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