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선으로 처음 치러진 대한약사회 회장선거에서 원희목 후보가 당선됐다. 원 후보는 전체 유효투표의 57%를 득표,제33대 약사회장에 선출됐다. 원 후보는 내년 3월 회장으로 공식 취임,3년동안 약사회를 이끌게 된다. 원 당선자는 서울대 약대 출신으로 서울약사회 부회장,대한약사회 부회장,세계마약학회 부회장 등을 지냈으며,지난 2000년 의약분업 당시 약계를 주도적으로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