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매각반대 파업 못해 ‥ 중노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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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가 쌍용자동차 노조의 쟁의조정 신청을 반려, 노조의 파업방침에 제동이 걸리게 됐다.
그러나 노조는 쌍용차 매각에 반대하는 파업투쟁을 강행한다는 움직임이어서 진통이 예상된다.
10일 쌍용차 등에 따르면 중노위는 지난 8일 "노조의 조정신청은 노동쟁의 조정대상이 아니며 매각시 고용승계 등에 대해 노사간 협의할 것을 권고한다"며 행정지도 처분을 내렸다.
쌍용차 매각 자체가 노조의 쟁의행위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