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R&D 기능 전무 ‥ 전체 예산의 0.53% '최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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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등 주력 업종의 핵심 잠재력은 전국에서 가장 큰 반면 연구개발(R&D) 자원은 극히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울산시가 발표한 '지역혁신발전 5개년 계획안'에 따르면 울산은 공업생산액이 전국의 12%, 자동차 및 조선 석유화학 생산액은 전국의 24%, 46%, 37%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과학기술부의 '2003 과학기술연감' 자료에 따르면 울산은 연구개발비와 연구인력,연구조직의 경우 전국 대비 1.7%와 1.8%, 1.4%에 그쳐 전국 16개 시ㆍ도 가운데 10위권을 겨우 지키고 있다.
울산시의 R&D 예산은 전체 예산의 0.53%밖에 안돼 전국 시ㆍ도 가운데 최하위로 나타났다.